'모든 순간마다 모든 것이 잘못됐다' – 러셀, 영국 GP에 대해
조지 러셀은 영국 그랑프리에서 4위로 출발했으나 10위로 마무리하며 "실망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예측 불가능한 날씨 속에서 VSC 상황에서의 슬릭 타이어 조기 교체와 이후 다시 하드 타이어로의 전환 등 메르세데스의 전략적 도박은 역효과를 냈다. 러셀은 타이어 온도 문제로 고전하며 자갈밭에서 스핀하기까지 했고, "모든 것이 잘못됐다"고 한탄했다.
팀 동료 키미 안토넬리는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삭 하지아르에게 후미를 들이받혀 안타깝게 리타이어하며, 메르세데스의 전략적 실책이 큰 대가를 치른 어려운 홈 레이스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