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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캐나다 GP 우승, 피아스트리와 노리스 충돌
조지 러셀이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에 시즌 첫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 경기는 맥라렌 팀 동료인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랜도 노리스의 충돌로 노리스가 리타이어하면서 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러셀은 막스 베르스타펜으로부터 선두를 지켜냈고, 투 스톱 전략과 원 스톱 전략이 혼재하는 경주를 펼쳤습니다.
대부분의 선두권 선수들은 투 스톱 전략을 채택하여, 막판에 상위 5대 차량 간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면서 스릴 넘치는 결승전을 예고했습니다. 맥라렌 듀오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노리스가 피아스트리의 후미를 가격하면서 충돌이 발생했고, 노리스는 결국 리타이어했으며 세이프티카가 발동되었습니다. 러셀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베르스타펜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키미 안토넬리가 3위를 차지하며 F1 데뷔 첫 포디움을 달성하여 더블 포디움을 축하했습니다. 피아스트리는 4위, 샤를 르클레르와 루이스 해밀턴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소, 니코 휠켄베르크, 에스테반 오콘, 카를로스 사인츠가 톱 10에 들었습니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리암 로손, 알렉스 알본, 랜도 노리스가 완주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