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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노다, 캐나다 10그리드 페널티에 불만
유키 츠노다는 캐나다 그랑프리 FP3 도중 적기 위반으로 10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은 스튜어드의 결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며, 자신에게 무엇을 기대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레드불 드라이버는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손상된 맥라렌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트랙에 파편이 흩어져 있는 상황에서 페널티를 받았다.
피아스트리는 챔피언스 월에 충돌하여 차량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며 적기 상황을 유발했다. 츠노다는 백 스트레이트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맥라렌을 발견했고, 피아스트리의 차량에서 파편이 떨어지고 타이어가 옆으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 날아오는 파편에 맞을 것을 우려한 츠노다는 속도를 줄이고 오른쪽으로 크게 움직여 명확한 경로를 확보하며 조심스럽게 피아스트리를 추월했다.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을 피하려는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튜어드는 추월에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전에 모나코에서 올리 베어만에게 유사한 위반으로 부과된 것과 동일한 페널티를 부여했다. 예선 11위를 기록했던 츠노다는 이제 그리드 맨 뒤에서 출발하게 되며, 상황을 고려할 때 이 페널티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며 불만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