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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GRID: 페라리를 떠나 메르세데스로 간 F1 디자이너 시모네 레스타를 만나다
F1 엔지니어링 분야의 베테랑인 시몬 레스타가 페라리에서 메르세데스로 2025년 시즌을 위해 이적하며, 수십 년간의 전문 지식을 실버 애로우에 불어넣었다. 세바스찬 베텔, 키미 라이코넨, 샤를 르클레르와 같은 페라리 최고 드라이버들을 위해 우승 차량을 설계했던 레스타는 이제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를 위한 2025년 메르세데스 차량 개발에 집중할 것이다.
기술 부국장으로서 레스타는 2026년 예정된 차량 설계 및 파워 유닛에 대한 중요한 규정 변경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비욘드 더 그리드' 팟캐스트에 출연한 레스타는 1990년대 후반 미나르디에서의 초기 시절부터 페라리에서의 인상 깊었던 재임 기간까지 자신의 경력 여정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그는 또한 엔지니어들이 드라이버에게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고국 이탈리아를 떠나 메르세데스에서의 도전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이적은 메르세데스가 레스타의 심오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미래 F1 영광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