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새로운 연장 계약으로 2035년까지 캐나다에서 레이스 개최

포뮬러 1은 캐나다 그랑프리의 상당한 연장을 발표하며, 몬트리올의 상징적인 질 빌뇌브 서킷이 2035년 시즌까지 F1 캘린더에 남을 것을 확정했습니다. 54회 대회를 치른 후의 이 새로운 4년 계약은 몬트리올이 드라이버와 팬 모두에게 확고한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도전적인 시케인, 유명한 헤어핀, 그리고 전설적인 챔피언의 벽으로 알려진 4.36km의 이 서킷에서는 루이스 해밀턴과 막스 페르스타펜 같은 현역 스타들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해밀턴은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각각 7승)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프로모터인 옥탄 레이싱 그룹은 다양한 정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장 현대화를 위한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레이스 캘린더를 최적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이벤트 일정을 앞당길 예정입니다. 이번 갱신에는 벨 미디어의 미디어 권리 계약 장기 연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뮬러 1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 겸 CEO는 몬트리올을 “에너지와 열정적인 팬들로 가득한 놀라운 도시”라고 칭찬하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지역 관계자들은 그랑프리가 캐나다 최대의 행사로서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장은 캐나다에서 10년 더 세계적인 수준의 레이스를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