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본, 실버스톤에서 포인트권 복귀에 '매우 기뻐'

알렉스 알본은 영국 그랑프리에서 절실했던 8위를 차지하며 3연속 리타이어를 끊고 윌리엄스 팀에 새로운 사기를 불어넣었습니다. 13위에서 출발한 알본은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 능숙하게 주행하며 한때 3위까지 올랐고, 이후 슬릭 타이어로 강력한 페이스를 보여 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그는 페르난도 알론소와의 마지막 랩 접전을 강조하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반면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츠는 샤를 르클레르와의 충돌 후 12위로 마무리하며 또 다른 "좌절스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탄탄한 레이스"를 펼치며 포인트를 다투고 있었다고 느낀 사인츠는 계속되는 불운을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 탓으로 돌리며 이번 시즌의 어려움에 지쳐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알본, 실버스톤에서 포인트권 복귀에 '매우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