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중국 그랑프리의 주요 순간들
2026년 중국 그랑프리는 메르세데스의 키미 안토넬리가 F1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토요일 최연소 폴 포지션 기록을 세운 안토넬리는 결승에서 팀 동료 조지 러셀을 따돌리고 메르세데스의 원투 피니시를 이끌었습니다. 페라리로 이적한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페라리에서의 첫 포디움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우승 후보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맥라렌은 란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차량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여 결승 시작 전 모두 리타이어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 역시 에너지 회수 시스템(ERS) 냉각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무득점에 그쳤고, 이는 레드불이 새로운 규정 하에서 겪고 있는 페이스 부족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중위권에서는 하스의 올리버 베어먼과 알핀의 피에르 가슬리가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가 예상보다 좁혀졌음을 증명했습니다. 한편, 상하이에서 개막한 2026 F1 아카데미 시즌에서는 엠마 펠버마이어가 주말 동안 우승을 포함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챔피언십 선두로 나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