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르, 잔드보르트 포디움 이후 벅찬 첫 소감 밝혀
아이작 하자르가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첫 F1 포디움을 달성한 후 감격스러운 소회를 밝혔다. 그는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자신의 모터스포츠 경력 동안 겪었던 "모든 고난과 아픔"이 스쳐 지나갔다고 전했다.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하며 레이스에서 포지션을 훌륭하게 지켜냈던 레이싱 불스 소속 신인 드라이버 하자르는 랜도 노리스(맥라렌)의 막판 리타이어로 3위에 올랐다. 하자르는 순수한 페이스로 페라리, 메르세데스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한 것만으로도 "이미 승리"였으며, 포디움은 "금상첨화"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부러뜨리고 나중에 잃어버린 일화를 유머러스하게 언급하며, 부서진 원본 트로피를 다시 갖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