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스파 경기 후 '환상적인' 안토넬리 옹호

루이스 해밀턴은 최근 벨기에 그랑프리에서의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가 "환상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옹호했다. 2025년을 앞두고 높은 기대를 받으며 메르세데스에 합류해 해밀턴의 자리를 대체한 안토넬리는 캐나다에서 5번의 포인트 획득과 포디움에 오르며 F1 경력을 강력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충돌과 무득점 기록으로 인해 18세 안토넬리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었다. 해밀턴은 자신 역시 어려운 주말을 보냈음을 인정하며 안토넬리에게 공감했고, 어린 드라이버가 데뷔 시즌을 헤쳐나가는 데 따르는 엄청난 압박을 강조했다. 그는 안토넬리의 침착함과 그를 둘러싼 든든한 지원 시스템을 칭찬하며, 자신의 전 레이스 엔지니어였던 보노가 이제 안토넬리 곁에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