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실수를 저질렀다' - 보르톨레토, 영국 GP 중도 하차 이유 설명
가브리엘 보르톨레토는 영국 그랑프리에서 슬릭 타이어 전략 실패로 인해 조기에 레이스를 마감했다. 킥 자우버 드라이버는 포메이션 랩 막판에 인터미디어트 타이어에서 미디움 타이어로 교체하며 트랙이 빨리 마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낮은 그립으로 인해 1랩에서 스핀하며 프런트 윙이 손상되었고, 가상 안전 차량(VSC)을 유발했다. 보르톨레토는 "실수였다"고 인정하며 상황 판단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자신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팀 동료 니코 휠켄베르크가 킥 자우버의 첫 F1 포디움(3위)을 달성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하며, 휠켄베르크를 가장 재능 있고 성실한 팀 동료라고 칭찬했다. 이 결과로 킥 자우버는 팀 챔피언십 6위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