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르, 실버스톤에서 페라리의 '힘든 주말' 평가

페라리 팀 대표 프레드 바세르는 영국 그랑프리가 "어려운 주말"이었다고 밝혔다. 샤를 르클레르의 초반 슬릭 타이어 전략은 1랩에서 실패하여 그를 실망스러운 14위로 밀어냈다. 한편, 루이스 해밀턴은 레이스 후반에 좋은 페이스를 보였지만, 한 랩 너무 일찍 피트인한 것과 팀을 혼란에 빠뜨린 GPS 문제로 인해 아쉽게 4위로 포디움을 놓쳤다. 바세르는 팀이 더티 에어에서 추월에 어려움을 겪어 타이어 수명을 많이 잃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전략 결정에 대한 집단적인 후회를 표하며, 특히 신뢰할 수 없는 GPS 데이터 없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실시간 결정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맥라렌의 챔피언십 선두는 넘기 어려워 보이지만, 바세르는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상대로 레이스 우승을 위해 싸울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바세르, 실버스톤에서 페라리의 '힘든 주말'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