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르스타펜, 벨기에 GP 4위 출발 '힘든 역전될 것' 인정

막스 베르스타펜은 토요일 스프린트를 지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랜도 노리스, 오스카 피아스트리, 샤를 르클레르에 이어 벨기에 그랑프리 4그리드에서 출발한다. 베르스타펜은 예선에서의 부진이 일요일 예상되는 젖은 노면을 대비한 세팅 변경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로 인해 차의 밸런스와 그립이 예상치 못하게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Q3에서 상당한 휠스핀을 겪었고, 특히 마지막 코너와 턴 1에서 결정적인 10분의 몇 초를 잃어 랩 타임에 지장을 받았다. 이러한 문제가 없었다면 맥라렌에 더 가까웠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베르스타펜은 "매우 좋지 않은 예선이었다"고 말했다. 레이스를 앞두고 그는 특히 젖은 노면에서 맥라렌이 강력할 것으로 예상하며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포디움 진입을 현실적인 목표로 삼았다.
막스 베르스타펜, 벨기에 GP 4위 출발 '힘든 역전될 것' 인정